[1차 나눔] 족발과 어리굴젓의 만남.. 비익조(比翼鳥)라는 새와 연리지(連理枝)의 궁합입니다. 저번 수원 모임에 참여해주셨던 장호원의 카페별명 "희망은 있어"님이 술좌석에서 잠깐 말했던 족발과 어리굴젓을 잊지 않고 연락 주셔서 저번주에 다시 수원 오셔서 어리굴젓 양념하여 무치는것과 여러 조리법을 배우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시장에서 미니족과 배운 어리굴젓을 팔았다고 합니다. 꽤 반응이 좋아 매주 시장여는 날이면 하시겠다고하네요. 사실 모임에서 어리굴젓 얘기를 들었던 몇분이 쪽지로 레시피 정리된 것 좀 보내달라고 하셨습니다만 어떤 배움이 건 간에 발품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생각하여 수원에 날자를 정해 오시라고 했습니다. 10년전 족발집을 하기전 저는 이 족발과 어리굴젓을 함께 먹는걸 아주 좋아했습니다. 새우젓이나 쌈장 무우김치 쌈채소류 없이 간단하게 이 두가지만 있으면 아주 만족 할 만한 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4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