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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대표요리레시피/편육 막국수&부산밀면

수지큐 족발의 면류 랜덤페이지

 

 

 

 

 

요한것은 부산이나 경북 이하에서는 냉면이나 막국수 보다는 밀면을 더 선호 하는데요, 그 연유는 6.25동란때 이북에서 피난민들이 부산에 내려와 그들이 즐겨먹던 메밀 막국수를 먹고 는 싶은데 메밀이 귀하여 미군 부대에서 보급이 그나마 원할하였던 밀가루를 이용하여 막국수식으로 말아 먹었던것이 바로 부산 밀면의 시초랍니다.. 이남 지역에서 환영받는 부산 밀면이지만 요상하게도 충청권 이상으로만 올라오면 쪽을 못쓰고 1년이 가기전에 망한다고 합니다. 토속음식인 부산밀면은 그 육수가 간결하고 조미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으며 고기 육수보다는 야채나 동치미를 사용하고 심심하게 조리하는게 포인트인데(저희도 부산에서 그렇게 전수받았구요) 자극적인 그러니까 감칠맛이나 아주 매운맛의 함흥냉면꽈의 다데기 양념이 냉면류의 영향으로 냉면은 원래 이래 하는식으로 대중들의 입맛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뚝 뚝 끊어지는 평양 막국수 전문점이 거의 없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와 같이 한다고 생각 합니다.. 원래 용인 수지에서 첫선을 보인 요리인데요 너무 호불호가 갈려 자존심도 상하고 접대상(인정을 못받으면 미침) 제 취향에 도저이 맞지 않아 접어버린 면류 요리인데요.. 우리가 메뉴와 가게를 없 앤 뒤로 우리 음식이 너무 입 맞았던 몇 몇 손님분이 너무 아쉬워 하며 다시 음식점을 한다면 꼭 연락달라며 전화번호까지 남겼던 음식이고 지금도 수지에서 부산 밀면 드시러 찾아와 주시곤 합니다. 종종 드시로 놀러와주세요. 그래야 계속 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 한 번 찾는 메뉴라면 저희도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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